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이키에서 나온 양털 후리스 자켓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자켓은 날씨가 쌀쌀해진 저번 주 아내와 아울렛에 갔다가 득템 한 아이템인데요. 사 온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 그 값어치를 똑똑히 하는 놈입니다.^^ 품번은 dd5022-010이고 정식 명칭은 "나이키 스포츠 에센셜+ 셰르파 플리스 풀집 재킷" 입니다.
먼저 이 자켓의 디테일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자켓의 모습을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앞 뒤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먼저 전체 모습을 감상하시죠!!
제법 두께감이 눈에 띄시나요? 일반 후리스 같지만 생각보다 천이 빳빳해서 옷을 입었을 때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고, 루주 핏으로 이너와 공기층을 충분히 확보해서 보온성을 높인 모습입니다.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모습은 양털과 비닐 처리된 주머니입니다. 보통 양털 후리스의 경우 전체가 모두 양털로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나이키 양털 후리스의 경우 주머니와 소매 부분이 비닐? 소재로 광택이 있어 시각적인 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타제품과 차별성을 확보했습니다. 주머니는 위쪽에 하나 옆에 하나 두 개가 있는데요. 비닐 소재가 얇기도 하고 옆으로 넣으면 떨어질 염려가 있어 위쪽 주머니에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지퍼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지퍼로 유명한 YKK사의 지퍼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지퍼 부분 옷 하단부에는 끈을 이용하여 품을 조정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품이 너무 넓으신 분들을 위해 있지만 사실 많이 사용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착샷입니다!!
177 cm, 66kg, 보통 체형입니다.
제가 입었을 때 팔이 좀 길게 느껴졌습니다. 팔은 3cm 정도 접어서 입어도 충분할 것 같고, 루주 핏으로 나온 제품답게 넉넉하게 입기 좋았습니다.
옷 리뷰답게 사진을 더 멋있게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급한 나머지 집에서 막 찍었더니 사진에 제품의 모습이 모두 담기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쉽네요. 사진보다 훨씬 멋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나이키 양털 후리스 자켓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졌죠? 모두 따뜻한 겨울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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