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디언트사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id4 mk2의 개봉기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가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매한 이유는 취미로 10여 년을 치고 있지만 아직도 초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베이스 기타 때문입니다. 사실 집에서 연습하면서 별도의 똘똘이 앰프나, 헤드폰 앰프가 없었기에 연습하는 걸 듣지 못했는데요. 연습할 때 자신이 연주하는걸 직접 듣고, 녹음해보는 것 자체가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네XX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라고 검색해보면 정말 많은 제품이 나오는데요. 필자가 왜 하필 많은 오디오 인터페이스 중에 오디언트의 iD4 mk2를 구매했는지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제원 (spec)
2. 개봉기
3. 구매이유
1. 주요 제원(spec) 및 특징
품명 및 모델명: Audient iD4 MKⅡ
출시년도: 2021년 2월
제조국: 중국
주요제원(spec)
D.I / Instrument Input
Microphone preamplofier : 마이크 프리앰프
Analogue to Digital Converter : 다이내믹 레인지 "120dB"
Line Outputs (DAC) : 다이나믹 레인지 "125.5dB"
Heaphone Outputs : 다이나믹 레인지 "125.5dB"
USB-C High Speed: BUS POWER
제품 주요 특징
모든 제품에 Audient의 ASP8024-HE 콘솔의 프리앰프와 동일한 Mic Preamp가 탑재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 DAC기준 "126dB"
클래식 밸브 앰프를 재해석하여 설계된 JFET 입력단자 (악기 연결 단자)
2개의 헤드폰 아웃풋(3.5mm, 5.5mm) 및 하이앤드 내장 헤드폰 앰프
루프백(Loop-back) 기능: 컴퓨터에서 나는 소리와 악기 입력을 동시에 녹음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2. 개봉기
오디언트의 iD4 mk2가 드디어 왔습니다. 겉 포장은 크리프트박스 재질로 되어있네요. 무늬나 프린트는 없고 오디언트의 하얀 스티커만 한쪽 면에 붙어있습니다.
위의 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박스가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제품 사진과 특징이 프린트된 박스가 나옵니다. 박스 하단에까지 꼼꼼하게 모두 프린팅을 한 모습입니다.
두 번째 박스를 열면 iD4의 설명서가 나오고 그 아래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USB-C 케이블은 제일 하단에 들어있네요. 구성품은 오디오 인터페이스 본체와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C to C 케이블입니다. A to C 케이블이 필요하신 분은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품 비닐을 뜯으면 내부에 습기제거제가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장비 내부에 습기가 차면 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넣어준 것 같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자신들의 제품이 구매자에게 안전하게 배송되게 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본체의 외관입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우선 좌측에 세로로 배치되어있는 노브는 위는 마이크 단자, 아래는 악기 입력 단자 조절용이고요. 오른쪽에 크게 있는 것은 메인 볼륨 조절 단자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monitor mix라고 되어있는 부분은 input 쪽으로 돌리면 악기와 마이크 비중을 높이고 daw 쪽으로 돌리면 프로그램에서 나는 소리의 비중을 높이는 조절 단자입니다. 헤드폰 앰프로 작업 시 악기와 프로그램상의 볼륨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제품 우측에는 꼭 USB-C 충전단자 모양처럼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기능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제품 하단에는 품질인증 스티커도 붙어있습니다.
좌측 사진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앞면입니다. 좌측에 악기를 연결할 수 있는 5.5 잭 입력단이고요. 우측은 헤드폰 출력 단자가 크기별로 2개 있습니다.
우측 사진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뒷면입니다. USB 전원부와 스피커 아웃, 콘덴서 마이크 사용을 위한 48v 버튼과 마이크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3. 구매 이유
엔트리급 오디오 인터페이스 중에서 가장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다는 것은 좋은 헤드폰을 물렸을때 그만큼 해상력이 뛰어나게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다르게 말하면 음질이 좋다라고 표현이 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매하여 홈 레코딩을 하는 분들은 음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고 이런분들은 거의 90%가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음질에 신경을 쓰고 계실 것입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목적이 단순히 DAC의 목적은 아니지만 이 가격대의 제품에서 이렇게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같이 녹음을 하더라도 더 넓은 공간감을 표현할 수 있기에, 또 음악을 들을 때 더 음질 좋게 들을 수 있기에 충분히 구매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인풋 단자는 마이크 1개, 악기 1개면 충분
어차피 목적이 홈레코딩이고 베이스 기타 커버 영상을 주로 만들 것이기 때문에 인풋 단자가 3~4개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마이크 + 악기+ 신디 등등 많은 악기를 한 번에 연결해 놓으면 사용이 편리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취미활동으로의 장비로는 입력단자 2개 이상 사용할 일이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두 개의 헤드폰 아웃, 게다가 음질도 좋아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어서 출력 음질이 좋다는 얘기는 위에서 언급했으니 차치하더라도 엔트리 급에서 헤드폰 출력 단자가 2개 있는 제품은 오디언트의 iD4 mk2가 유일합니다. 헤드폰 변경 시에 규격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혹시나 지인과 같이 작업할 일이 생겼을 때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해서 각자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전 버전엔 없던 루프백 기능 탑재
사실 루프백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된다네요. 이 정도면 입문자용으로 접근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방송을 염두에 두고 있진 않지만 사람일은 혹시 모르니까요. 그리고 커버 영상 만들면서 음원을 구하기 힘들 때 유튜브를 틀어놓고 가볍게 녹음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디언트의 홈 레코딩 장비인 오디오 인터페이스 id4 mk2 개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제품의 스펙과 특징, 개봉기 그리고 필자의 구매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엔트리급, 20만 원 이내 가격대의 제품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선택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와 오인페를 이용해서 녹음하는 방법 등 사용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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