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백과사전 블루래빗 키즈 디스커버리 지식백과 전집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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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엊그제 구매한 어린이 백과사전 중 블루래빗에서 나온 키즈 디스커버리 지식백과 구매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오니 이렇게 두 박스가 문 앞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별도 박스가 있진 않고 저 박스 자체가 택배박스입니다. 노란색 박스에 있는 그림과 사진이 정말 쨍한 상태여서 책의 사진 퀄리티에 기대를 갖게 하네요.

블루래빗 키즈 디스커버리 지식백과 포장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오기 전에 책장에다가 넣어놓기 위해 바로 개봉해 보았습니다. 아이를 위한 책이기에 제게는 큰 느낌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새것을 열어본다는 느낌은 좋네요. 처음 열어보는 책과 빳빳한 종이, 한 번도 열어보지 않은 표지 등 등 아무튼 좋았습니다.^^

 

노란색 박스 먼저 개봉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의 백과사전 책으로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백과사전답게 사진이 정말 생동감 있고 화질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프린트 상태도 좋았습니다. 디스커버리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루래빗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계약하여 번역 출간했다는 내용이 보이네요

 

 

열자마자 아기 사자가 반겨주네요. 눈빛이 살아있습니다.

 

안의 책을 모두 빼서 한곳에 모아봤습니다. 구성은 곤충부터 누구? 까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것들입니다. 새롭다고 느낀 것 중 하나는 반려동물에 대해 있는 것이었습니다. 반려동물 인구가 몇백만 명이라는 뉴스는 많이 보았는데 어린이 백과사전에 개나 고양이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에 대해 1권이 별도로 있다는 것이 제 관점에서 신기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백과사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백과사전

 

다음으로 파란색 박스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노란 박스가 전반적인 주제를 다룬다면 파란색박스는 좀 더 구체적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총 60권으로 되어있고 나이별로 3단계로 나눠서 읽을 수 있게 제작했습니다. 

 

책 중에 1번은 똥에 관한 책이네요.

 

60권을 모두 꺼내서 10권씩 모아봤습니다. 책 표지 하단에 1~3 스텝으로 구분되어있는 게 보이시죠? 언제 다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니 1년 안에는 읽을 것 같습니다. 

 

 

책을 개봉해보면 책 활용 가이드북이 따로 있는데요. 책마다 특징과 스텝별 독서 권장 나이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이드북 제일 뒤에는 모든 책이 다 있는지 체크리스트도 있습니다. 하나씩 확인해 보았는데 모두 있었습니다.

 

 

모든 책을 전면에 전시한 사진도 있습니다. 책이 칼라감이 좋아서 그런지 이렇게 모아놓으니 참 멋있습니다.

 

책을 받고 정리하면서 느낀 점 중 가장 많이 떠오르겠은 책을 참 호기심이 생기게 만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재미가 있어도 처음에 받자마자 보이는 표지가 아이들의 눈에 띄지 않으면 스스로 찾는 빈도가 조금 줄어들게 마련인데요. 책 자체도 컬러감이 좋지만 사진도 잘 배치해서 책을 보면 한번 꺼내서 넘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전집으로 구매하기에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책인 것은 확실하지만 6살~10살 정도까지 집에놔두고 자연이나 우주 등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찾아보기 참 좋을 것 같고 또 책이 만들어진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최신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는 것도 구매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백과사전 블루래빗 키즈 디스커버리 지식백과 전집 개봉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몇 달 후 아이들이 얼마나 잘 읽었는지 어떤 책을 가장 좋아했는지 상세하게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아이들 책 읽어주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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