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 / 2021. 4. 30. 10:50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기 #3] 방문자가 증가한 이유 확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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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을 작성한 지1주일 정도 지났을때 갑자기 방문자가 1,300명 대로 급증한 적이 있었고 이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지 못했다고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제, 정확히 2021. 4. 28. 14시 경 다시 그런 현상이 발생했다. 이전에 방문자가 증가한 게 4월 16~18일까지 3일간 이었는데 이번에는 28일부터 오늘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2021.04.22 - [블로그 운영] -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기 #1] 방문자가 급증한 이유?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기 #1] 방문자가 급증한 이유?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약 3개월이 지났다. 처음에는 글을 매일 하나씩 작성할 수 있을것 같았는데 약 2개월간 아무것도 작성하지 못하고 시간만 흘렀다. 블로그를 개설했던 이유는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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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수 : 약 10일만에 방문자가 다시 폭증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와 구글 서치콘솔에 작성한 글을 수집 요청하려면RSS와 사이트맵을 등록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이 흔적을 남기고 간 것은 아닐까 의심했었다. 하지만 아닌것이 확실한 게 방문 통계에서 기타 유입 부분을 자세히 보면 유입경로가 모두 "다음"이었다. 모바일이건 일반 데스크탑이건 다음에서 몇 천건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 부분의 의심은 합리적이지 않았다.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 통계 : 한 글에서만 3,097개의 조회가 발생했다
유입을 자세히 확인하면 다음 메인화면에서 발생했다.

 

 

 

참고로 이번에 조회수가 급증을 넘어 폭증한 글은 한샘에서 나온 포레 릴렉스 4인 식탁에 관한 글이었는데, 이번에도 가장 확실히 의심되는 부분은 첫 번째로 내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간 경우다. 다음 검색창을 통하지 않고 메인 화면에서 바로 유입이 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두 번째로는 한샘 측에서 이 글을 확인하고 내부적으로 사용을 하였나? 하는 의심이었다. 그런데 두 번째는 내부적으로 아무리 확인한다 해도 담당자가 기껏해야 몇 명 수준일 텐데3,000번 넘게 글을 클릭했다는 건 상식에 맞지 않았다.

 

 

2021.04.26 - [오븐파스타의 블로그] - 한샘 포레 릴렉스 4인 식탁 (책상) 내돈내산 사용기

한샘 포레 릴렉스 4인 식탁 (책상) 내돈내산 사용기

필자는 한샘에서 출시된 포레 릴랙스 벤치형 의자를 먼저 구입하고 사용하다가 책상까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따로 구매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작 구매했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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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 아직 구글 에드센스 승인도 받지 못했는데 승인 후에 이렇게 폭증했더라면 더 도움이 되었을 텐데 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찰나, 다음 메인화면에서 내 글을 발견할 수 있었다. 순간 "와"하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며 아내에게 자랑을 했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이제 2주 정도 되었는데 메인에 올라갔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이전에도 방문자가 폭증한 적이 있었으니 그때도 메인에 올라간 게 분명했다. 그리고는 아내와 누나 매형에게 다음 메인화면을 넘기면 내 글이 보일 것이라며 얘기를 해 놓았더니 확인해보고 신기하다며 스크린샷을 보내왔다.

 

 

 

다음 메인에 올라간 나의 글
다음 메인에 올라간 나의 글 2

 

 

 

2주동안 메인화면에 2번이 올라갔다는 게 아직 다른 블로거와 비교할 수도 없고 자주 일어나는 일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 기분 좋은 일인 것은 확실했다.

 

다시 방문 통계에서 유입경로를 자세히 확인해보니 다음 메인 주소 뒤에 "cooking"이라는 문자가 보였는데 위의 사진에서도 "홈 쿠킹" 테마에 글이 노출된 걸 보면 유입경로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유입 주소 중 홈쿠킹 영문자가 보인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약 2주가 된 블린이(블로그 + 어린이)의 글이 다음 메인화면에 노출되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글만 정성스럽게 작성한다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게 블로그 시스템이라는 게 증명된 것 같아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포스팅을 하는 행위에 한 가지 동기부여가 생긴 것 같다. 이 기분과 상황이 나에게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해서 꾸준히 활동하는 블로거가 될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약속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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